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한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(의장 황영기, 이하 전국투교협)의 금융교육이 제주에서도 확대 실시된다.
전국투교협은 사회적 배려대상 등 소외계층에 대한 금융교육 확대를 위해 22일 제주시 은성종합사회복지관과 교육지원 업무협약(MOU)을 체결했다.
은성종합사회복지관은 제주시의 대표적 사회복지기관으로서 사회복지취약계층, 새터민, 다문화가정 등 제주도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.
특히, 청소년 대상 경제놀이터, 금융경제교실 등도 상설 운영하고 있다.
전국투교협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기초 경제 및 금융, 보이스 피싱 등 금융보안, 생애자산관리, 청소년 진로탐색 등의 무료교육을 지원하게 된다.
전국투교협 오무영 간사는 “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일수록 더욱 금융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”며, “투교협은 복지시설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배려대상에 대한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”이라고 말했다.
<저작권자 ⓒ 제주의소리 (http://www.jejusori.net)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>